[비트인사이드 #3] 비트코인 투자할 때 꼭 알아야 할 기초 지표 5가지

[비트인사이드 #3] 비트코인 투자할 때 꼭 알아야 할 기초 지표 5가지

비트코인 투자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초적인 시장 지표를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은 비트코인 투자 전에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기초지표 5가지를 소개합니다. 각 지표는 투자 시점을 판단하거나 시장 분위기를 이해하는 데 매우 유용하니, 꼭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1. 비트코인 도미넌스 (BTC Dominance)

비트코인 도미넌스란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이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합니다. 이 지표는 비트코인의 시장 지배력을 나타내며, 다른 알트코인들의 강세/약세를 파악하는 데도 사용됩니다.

• 도미넌스 상승: 시장 참여자들이 위험을 회피하고 비트코인에 집중하고 있다는 의미로, 일반적으로 하락장이나 불확실한 시기에 나타납니다. 또는 비트코인 상승기에 비트코인에 자금이 집중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
• 도미넌스 하락: 알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시기로, 알트코인 상승장의 초기 신호가 되기도 합니다. 

투자자들은 도미넌스 변화 추이를 통해 알트코인 매매 타이밍을 고민할 수 있습니다.

 

5월 1일 비트도미넌스 63%

 

현재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63%로 '23년도부터 꾸준히 상승해 왔습니다.

'21년도 고점이 약 69%인데 이와 거의 근접한 수준임을 알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자금이 알트코인으로 넘어오면서, 알트상승장이 오게 된다면,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약 50% 이하로 하락하며 알트코인 불장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2. 달러인덱스 (DXY)

 

달러인덱스(Dollar Index, DXY)는 미국 달러의 상대적인 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주요 6개국 통화(유로, 엔, 파운드 등)에 대한 달러의 가치를 수치화한 것입니다.

달러가 강세일수록 위험자산(비트코인 포함)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지며, DXY가 상승하면 비트코인은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대로 달러가 약세로 전환되면, 투자자들은 더 많은 리스크를 감수하게 되며 비트코인 등 자산에 자금이 유입되기도 합니다.

• DXY 상승 → 비트코인 약세 가능성
• DXY 하락 → 비트코인 기회 가능성

달러지수는 미국 경제 지표, 금리 인상/인하 정책 등에 따라 변동하므로, 거시경제 흐름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5월 1일 기준 달러지수 - 네이버검색

 

'20~21년도 비트코인 불장이 왔을때 달러인덱스는 90수준까지 하락하였습니다.

지금도 달러지수는 하락하는 추세이며, 이는 '25년도에도 비트코인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3. 비트코인 반감기 (Halving)

 

비트코인 반감기(Halving)란 채굴 보상이 일정 주기마다 줄어드는 이벤트입니다. 약 4년마다 진행되며, 최근 반감기는 2024년 4월에 진행되었습니다.

반감기가 발생하면 신규 발행되는 비트코인 양이 절반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공급 감소가 일어나고 이는 장기적인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단기적으로는 시장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기 때문에 무조건 상승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많은 투자자들이 반감기를 기준으로 시장 사이클을 판단합니다.

• 과거 사례: 2012, 2016, 2020 반감기 이후 1년 내외로 강한 상승장이 나타남.

구분	반감기 날짜	반감기 당시 가격	반감기 후 고점날짜	고점 가격	상승률	고점까지 걸린 날짜
1차	2012.11.28	약 $12	2013.11.29	약 $1,160	약 9,567%	약 366일
2차	2016.07.09	약 $650	2017.12.17	약 $19,700	약 2,930%	약 526일
3차	2020.05.11	약 $8,500	2021.11.10	약 $69,000	약 712%	약 548일
4차	2024.04.20	약 $64,000	?	?	?	?

 

현재는 4차 반감기 후 380일 정도 지나고 있으며, 만약 2차, 3차때와 비슷한 추세라면

반감기 500일 이후 고점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2025년 9~10월 쯤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트코인 장기 투자자라면 반감기를 주요 이정표로 삼아 투자 전략을 세워보는 것이 좋습니다.

4. MVRV-Z Score

MVRV-Z Score는 비트코인의 상대적인 고평가/저평가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유용한 온체인 지표입니다.

• MVRV: 시가총액 / 실현가치(Market Value to Realized Value)
• Z Score: MVRV에서 평균값을 기준으로 얼마나 벗어났는지 통계적으로 분석

이 지표가 낮을수록 비트코인이 저평가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고, 높을수록 고평가 상태에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이 수치가 낮은 구간에서 장기 매수한 투자자들이 이후 큰 수익을 거둔 사례도 많습니다.

초보자라도 간단한 차트를 참고해 현재 구간이 상대적으로 비싼지, 싼지를 파악해보는 데 유용한 도구입니다.

 

현재는 이 수치가 2~3 사이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이 아직 고점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예측해볼 수있습니다.

고점에서는 MVRV Z-Score : 6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https://www.bitcoinmagazinepro.com/charts/mvrv-zscore/

MVRV Z-Score | BM Pro

 

 

5. 공포·탐욕 지수 (Fear & Greed Index)

마지막으로 소개할 지표는 투자 심리를 수치화한 공포·탐욕 지수입니다. 이 지수는 뉴스, 거래량, 가격 변동성 등을 종합하여 사람들이 지금 시장을 두려워하고 있는지, 아니면 탐욕에 사로잡혀 있는지 보여줍니다.

• 공포 지수(0~49): 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높을 때 → 저점 매수 기회일 가능성
• 탐욕 지수(50~100): 투자 열기가 과도할 때 → 고점 경계 필요

이 지수는 매일 업데이트되며, 감정적 판단을 줄이는 데 매우 도움이 됩니다. 특히 과열장에서는 냉정함을 유지하고, 극심한 하락장에서는 '역발상 투자'를 고려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공포-탐욕 지수

https://coinmarketcap.com/charts/fear-and-greed-index/

Crypto Fear and Greed Index | CoinMarketCap

 

✅ 마무리

 

비트코인 투자시 알아야할 기초지식 5가지 내용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해 드렸습니다.

각 내용에 대해 깊게 들어가면 내용이 복잡하기 때문에 오늘은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단기적인 가격 움직임에 흔들리지 말고, 지표를 기반으로 한 명확한 기준을 세우는 것.

그것이 성공적인 비트코인 투자로 가는 첫걸음입니다.

 

다음 포스트 예고:
👉 다음은 "비트코인 현물 ETF의 의미"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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